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15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관내 임대아파트 경로당 9곳과 먹거리 전문업체 6곳을 결연하는 ‘어르신 신바람 먹거리․사랑나눔 1사 1경로당 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국민체육진흥공단 대전지점, (주)진미식품과 비알코리아(주)던킨도너츠, 한스브로트, 풀무원(유성, 노은점) 등 6곳의 업체가 참여했으며, 향후 쌀과 빵 등 부식을 9곳의 경로당에 지속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이번 사업은 관내 지역업체가 앞장서 어르신들에 대한 경로효친 사상과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앞으로 구는 더 많은 민간기업의 참여를 유도해 경로당과의 결연을 확대할 방침이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지역 민간기업의 공적 사회활동 참여는 훈훈한 사회분위기를 만드는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