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탄진역 환승동선개선사업으로 시민 불편 해소

  •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선정 9억1000만원 투입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대덕구 신탄진역에 교통광장이 조성되고, 캐노피(canopy) 설치로 이용객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그동안 신탄진역 이용객들은 교통 혼잡과 택시 승·하차 시 비 가림시설이 없어 많은 민원을 제기했던 곳이다.

이에 대덕구는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의 철도역 환승동선 개선사업에 공모해 지난7일 선정됨으로써 사업비 9억 1000만원으로 교통광장 및 캐노피 사업을 올해 안으로 완공할 계획이다.

먼저 상시 교통체증 해소와 대중교통 환승 편의를 돕기 위해 교통광장을 조성해 환승거리를 100m, 52m로 줄이고 눈과 비․햇빛 등을 피할 수 있도록 80m거리에 버스 택시베이까지 캐노피를 설치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철도역연계 교통 및 환승체계가 구축되면 상시교통 체증 해소와 대중교통수단간 환승거리가 단축돼 철도를 포함한 대중교통의 이용이 더욱 활성화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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