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계룡시는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홍석우 부시장 주재로 실과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제1차 규제개혁 과제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중앙정부의 강력한 규제개혁 정책에 발맞춰 주민생활에 불편을 주거나 지역경제 활성화를 저해하는 비효율적이고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발굴 개선코자 마련됐다.
시는 보고회를 통해 발굴된 ‘긴급복지지원제도 지원 자격 완화’ 등 총 12개의 과제에 대해서는 자치법규 개정 및 중앙부처 건의 등을 통해 적극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홍석우 부시장은 “불필요한 규제는 즉시 정비하고 불합리한 지방 규제로 인한 각종 애로사항을 신속히 처리하는 등 모든 규제를 원점에서 재검토 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규제개혁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각종 규제로 인한 시민 불편 사항이나 기업의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해 나가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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