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예비후보, 장애학생들에게 세심한 맞춤식교육서비스 제공

장애우와 함께하는 학교문화 조성 필요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예비후보는 15일 대전지역의 특수교육 기관인 대전성세재활학교를 방문해 관계자들로부터 특수교육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설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장애로 인한 차별이나 불편함이 없도록 장애학생들에게 세심한 맞춤식교육서비스를 제공해 교육약자의 권익을 마련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수교육은 비장애 학생과 장애학생 간의 상호 이해와 존중의식이 필요한 만큼 사회 문화적으로 소통하고 서로 함께 나누는 통합 교육을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설동호 후보는 다른 특수학교도 조만간 방문해 특수학교의 애로점을 파악하고 현안 해결방안 마련을 위한 관련 공약을 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