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기의 적기 예방정비는 안정적 전력공급 기반을 확보하는 필수적인 사항으로 전력거래소, 발전사업자, 발전정비업체, 설비시험업체 등 여러 기관과 업체가 관련돼 있다.
이번 발전기 예방정비 계획의 공유로 정비회사는 제한된 정비인력과 장비를 효율적으로 조정 및 운용할 수 있고, 발전회사는 발전기 정비의 적기 시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특히 그간 전력거래에 참여하고 있는 기관에게만 공개됐던 발전기 예방정비 계획을 전력거래 참여자가 아닌 정비업체나 시험기관에도 정보공개를 늘렸다는 점에서 귀추가 주목된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발전기 정비계획은 전력거래포털(e-Power Market)에서 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전력거래소는 발전사업자를 비롯한 다양한 수요자의 요구에 맞춰 보다 많은 전력거래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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