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가 미래다 9] ‘라이프 스타일 디자이너 ’정아름 작가는 누구?

정아름 작가. (사진=남궁진웅 기자)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정아름(33) 작가는 어릴 때부터 그림을 그리거나 글 쓰는 것에 관심이 많았다.

특히 글쓰기에 재능이 있었던 그는 각종 글쓰기 대회에서 상도 많이 받았다.

때문에 그림을 그리거나, 글을 쓰는 기자나 소설가가 될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 그에게 다른 시선을 심어준 것은 국가대표 골프 선수 출신인 이모다.

주변에 글 쓰는 사람은 많지만 골프를 하는 이들은 많지 않다며 남들이 하지 않는 부분을 해보라는 조언을 들은 그는 그 한마디에 바로 골프를 시작했다.

무엇인가에 꽂히면 바로 시작하는 화끈한 그의 성격도 한몫했다.

고등학교 시절 선수 생활을 한 그는 용인대학교 골프학과에 진학했다. 골프를 하면서 공부를 병행하기가 쉽지 않았다.

슬럼프를 겪던 시절 몸무게도 많이 나가다보니 다이어트를 결심한 그는 3개월 만에 25kg을 감량했다.

마침 그 기간이 미스코리아 지원자를 모집하는 시기였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그는 미스 서울에 나가서 본선에 올랐으며 2001년 미스코리아 미스 엘칸토에 뽑혔다.

미스코리아에 오르다 보니 연예계에서 러브콜이 많았다. 하지만 그는 연예인 쪽으로는 관심이 없었다.

준비가 덜 된 상태에서 시작하는 것도 무책임한 것이라고 생각한 그는 연예계에는 발을 들여놓지 않았다.

이후 골프와 다이어트 관련 방송이나 콘텐츠 창작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정아름 작가 주요 활동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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