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은 트롬 고유의 6모션 기능에 드럼통 내부 세 방향에서 강력한 물줄기를 뿌려주는 '터보샷' 기능을 더해 세탁시간은 줄이고 세탁성능은 더욱 높였다.
디스플레이 화면의 '터보샷' 버튼을 누르면 드럼통 하단 두 곳에서 세제를 녹인 물줄기를 옷감에 분사하고 상단에서는 깨끗한 물을 분사하여 옷감을 적시는 시간을 단축시키면서 강력하게 세탁해준다.
이를 통해 국내 최단 시간인 15분 만에 '스피드워시' 코스로 셔츠 5장 정도의 세탁물 급속세탁이 가능하고, '표준세탁' 코스로 세탁할 경우 세탁물 3kg 기준으로 45분이면 세탁을 마칠 수 있다.
세탁시간이 줄면서 에너지 소비량도 크게 줄었다. 스피드워시 코스를 기준으로 세탁 한 번에 드는 전기료는 73원(200~300㎾ 범위내 사용 가정)에 불과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제품은 또 헹굼과 탈수도 동시에 실행해 세탁이 끝난 후 한번씩 더 빨래를 헹구는 주부 고객의 수고를 해결했다.
기존 제품은 헹굼과 탈수가 순차적으로 진행됐지만, 이 제품은 상단에서 깨끗한 물줄기를 지속적으로 뿌려줘 논스톱으로 헹굼과 탈수를 진행해 시간은 줄이면서 헹굼효과는 높였다.
이와 함께 주부들이 주기적으로 침구를 베란다 등에서 털고 햇볕에 말리는 등 위생 관리에 신경 쓰는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해 '이불살균털기' 코스도 탑재했다.
이 코스는 '6모션' 기능과 강력한 열풍을 결합함으로써 침구류를 살균하는 동시에 먼지, 냄새 등을 제거한다. 지난 1월 한국의류시험연구원으로부터 침구 살균 99% 인증도 받아 효과를 검증 받았다.
'6모션' 기능은 LG전자 세탁기의 특화 기능으로 DD(다이렉트 드라이브)모터의 정밀 제어 기술로 세탁과 건조 시 주무르기, 흔들기, 꼭꼭 짜기 등 섬세하고 꼼꼼한 손빨래 효과를 구현 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