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군포시 주민등록번호 수호 민·관 힘 합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4-16 09:3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에서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를 수호하기 위해 개인과 사업자 모두가 힘을 합치자는 민·관 합동 캠페인이 전개됐다.

시는 16일 산본역 일원에서 안전행정부 지정 오금정보화마을 운영위원 10여 명과 함께 개인정보보호 운동을 시행했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 20여 명은 법령에 근거하지 않은 주민등록번호 수집을 금지하는 ‘주민등록법 수집 법정주의’가 8월 7일부터 시행되는 사항을 안내하고, 시민과 상가 업주들을 대상으로 주민등록번호 공개·수집금지 실천수칙 등을 홍보했다.

무분별하게 수집된 개인정보가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유출됨으로써 2차, 3차 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최광홍 정보통신과장은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는 사업자와 개인 모두가 소중히 관리해야 불법 유출을 막을 수 있다”며 “시는 개인정보의 오·남용 또는 유출 예방 활동과 관련 제도 및 설비 정비에 최선을 다해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에 따라 ‘주민등록번호 수집 법정주의’가 시행되면 민간사업자뿐만 아니라 모든 공공기관도 법령상 근거하지 않고 불필요하게 주민등록번호를 수집하는 행위가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