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YG엔터테인먼트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출신 이채영 영입…양현석 ‘K팝스타3’ 심사 이채영 눈 여겨 봐
YG엔터테인먼트가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출신 이채영을 영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양현석 대표가 ‘K팝스타3’ 심사를 맡으면서 이채영을 눈 여겨 봐온 것으로 알려져 YG 육성 프로그램 아래서 3~4년 트레이닝 받은 후 데뷔 시키겠다는 복안으로 보인다.
이채영은 2011년 12월 11일 방송된 'K팝스타'에서 10세답지 않은 파워풀한 댄스와 노래로 심사위원을 놀라게 했다.
이에 양현석은 "이채영은 오늘 출연자 중 춤 가장 잘 췄다. 힘과 열정 모두 못 꺾을 것 같다"며 "노래도 10살 나이에 비해 잘 한다. 아저씨도 딸 있다 보니 도저히 탈락시키지 못 하겠다. 합격을 주겠다"고 호평했다.
이후 이채영은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올해 시즌3에 재도전, 'K팝스타3'에서 씨 로 그린 'Forget You'(포겟 유)를 열창했다.
이채영은 파워풀한 댄스는 물론, 보컬로서의 가능성까지 보이며 심사위원 양현석과 박진영의 호평을 이끌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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