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관광주간 대비 민관 합동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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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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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일 십리대밭먹거리단지 ~ 태화강철새관찰대 일원 관광수용 태세 점검 및 가두캠페인 등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울산시는 4월 17일 관광주간을 대비하여 숙박, 음식, 교통 분야 등 관광객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업계의 친절서비스 함양과 업계의 수용태세 자정 노력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

이날 캠페인에는 공무원, 상인회, 관광협회 등 50여 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오후 3시 중구 태화동 십리대밭먹거리단지에서 기념식을 가지고 태화강철새관찰대까지 가두캠페인, 안내포스터 부착 등 관광주간 홍보를 적극 알릴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관광주간을 맞아 우리 울산으로 찾아올 관광객 맞이에 앞서 민관이 합동으로 수용태세, 서비스 등을 점검하고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라고 말했다.

한편, 관광주간에 대비하여 울산시는 지난해 ‘부.울.경 방문의 해’를 통해 구축된 울산의 관광 인프라와 국내 관광 여행붐, 관광수요 분산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해 울산으로 관광객 모시기에 적극 나선다.

울산시티투어, 고래박물관, 고래생태체험관, 옹기아카데미 등 이용료와 입장․관람료 할인, 호텔롯데 울산, 호텔현대 울산, 일반숙박업 등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숙박료 할인 등 여행경비 할인을 지원한다.

또한, KTX와 연계한 당일.편도.숙박 등 울산시티투어 운영과 지역축제와 관광지, 체험시설을 연계한 다양한 연계상품 개발 등도 이뤄진다.

관광주간 중 울산에서는 최대 옹기 집산지인 옹기 마을에서 열리는 울산옹기축제와 전국 최대 규모 초화단지 16만㎡에 조성된 태화강의 봄꽃 대향연, 북구의 쇠부리 축제 등 다양한 축제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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