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삼성화재, 장애이해 교육 드라마 시사회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4-16 10:2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삼성화재 16일 서울 송현동 덕성여중에서 학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이해 드라마 '하늘벽에 오르다' 시사회를 개최했다.

2009년부터 매년 제작돼 올해 6번째를 맞은 본 드라마는 청소년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교육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장애인의 날'에 맞춰 제작·방영해왔다.

올해 제작된 '하늘벽에 오르다'는 하반신 마비 산악인 아버지를 둔 '태호'가 시각장애를 가진 '유진'을 만나면서 일어나는 갈등과 화해를 다루고 있다.

이번 드라마에는 제국의 아이들 김동준이 '태호' 역으로, 탤런트 김보라가 시각 장애인 역의 '유진'으로 출연한다. 특히, 아이돌 스타인 김동준의 출연으로 청소년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손병호, 최원영의 감초 연기와 서신애, 김청, 김민상, 김태형 등 유명 연예인들의 카메오 출연으로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 드라마의 가장 큰 특징은 출연부터 제작까지 모두 재능기부로 이뤄진다는 것이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탤런트 정선경씨는 1회부터 6회까지 모든 드라마에 출연해 장애인식 개선에 큰 역할을 했다.

또한 주연을 맡은 김동준씨는 이번 드라마의 주제곡(내손을 잡아)을 직접 불렀으며, 이를 통해 음원수익이 발생하면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에 기부해 장애인식개선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드라마는 오는 18일(금) 오후 1시 KBS 2TV와 4월 20일(일) 오후 2시 20분 KBS 1TV를 통해 두 차례 특별 방송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