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드림스타트 올바른 부모상 정립 기여

(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최근까지  운영한 드림스타트 아동 부모교육이 올바른 부모상을 정립하고 부모와 아이의 유대관계를 회복하는데 큰 도움을 주며 16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드림스타트 부모와 아동복지시설종사자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드림스타트 아동 부모교육은 정신과 전문의 배지수 서울와이즈 병원장이 강사로 나서 아동정신건강을 위한 부모들의 역할 등에 대해 교육했다.

강의에서 배 원장은 책에서는 알 수 없는 양육이야기부터 부모가 알아야 할 소아청소년기 정신건강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동영상 등을 활용해 재미있게 진행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강의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부모들의 아동정신건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줬으며, 쉽고 재미있는 강의는 부모들의 교육효과를 극대화하는데 기여했다는 후문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부모교육은 부모가 먼저 변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이들과 부모가 좋은 관계를 유지할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부모교육을 실시해 올바른 부모상을 정립하도록 도울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