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범시민 일제 대청소 대대적 실시

(사진제공=경기도 광주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 사업의 일환인 4월중 범시민 일제대청소를 15일 시 전역에서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에는 유관기관, 군부대, 시민, 공무원 등 2천여명이 참여했다.

시는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맞아 주요 도로변과 하천에 방치된 쓰레기를 치우고, 농촌지역의 폐비닐, 농약빈병, 폐영농자재 등을 집중 수거함으로써 깨끗하고 쾌적한 클린광주 이미지를 제고했다.

특히, 이번 대청소에는 각 마을별로 담당구역을 지정해 시민들 자체적으로 마을안길 등을 청소했다.

시 관계자는 “마을별 자체 청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월 대청소 후 환경정비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는 등 국토대청결 환경정비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맑고 깨끗한 광주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