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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과기원, 비임상시험기관 승인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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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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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과학기술진흥원 천연물신약연구소(소장 오좌섭)는 16일 한국 신뢰성보증연구협동조합(이사장 신천철)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증 하는 비임상시험기관 승인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비임상시험기관은 동물실험을 통해 의약품 식품 화장품 화학물질 등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곳으로, 각종 독성시험의 신뢰성을 보증하기 위해 연구인력 실험시설·장비 시험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규정인 GLP(우수실험실운영규정)를 준수해야 한다.

 협약에 따라,비임상시험 신뢰성보증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지원 및 상호교류와, 비임상시험기관 운영을 위한 지원협력체계 수립 등의 사항에 관해 상호 간에 협력지원을 하기로 했다.

또한 비임상시험기관 운영 자문위원회를 구성해,식약처 비임상시험기관 승인을 위한 협의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달 16일 개최 예정인 '2014 춘계 한국신뢰성보증학회'를 공동으로 개최해 전국 비임상시험 분야 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오좌섭 소장은 “이번 협약은 천연물신약연구소가 연구기관으로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시발점"이라며 “향후 식약처로부터 비임상시험기관 승인을 받으면, 경기도 제약기업의 신약개발을 위한 R&DB의 총괄적인 지원을 수행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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