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기념해 복지관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더불어 10년, 행복한 동행’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2일은 수도권 장애인복지관 및 관련시설 종사자, 관내장애인과 지역주민 150명을 초대해 ‘복지환경 변화에 따른 장애인복지관의 대응전략 및 과제’란 주제로 장애인복지 세미나를 진행, 23일은 저소득 중증장애인과 위기관리대상자를 대상으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잔칫상’ 행사를, 이어 ‘개관10주년 기념식’과 ‘제9회 전국장애인문학제 시상식’을 진행한다.
행사 마지막 날인 25일은 경기북부 이마트 덕이점 외 4곳의 후원으로 ‘희망나눔 바자회’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장애인과 부모,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기간 동안 ‘사진전시회’와 ‘도예전시회’가 함께 진행된다.
행사를 개최하는 이진희 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이번 행사가 장애인의 재활의지를 고취하고 자긍심을 심어주고 동시에 장애인에 대한 주변인들의 인식을 개선하여 더불어 사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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