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 설립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에서는 강민수 한국협동조합연구소 부소장이 ‘사회적경제와 협동조합의 이해’라는 주제로 국내외 협동조합 현황과 운영 노하우를 설명했다.
강 부소장은 “원주협동사회네트워크처럼 25개의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 등이 생산, 소비, 금융, 교육, 문화부문 등 주요기능별 유기적인 협력으로 사업을 수행할 때 성공가능성이 높아진다”며 “협동조합은 필요에 의해 만들어지는 사업체이지만 협동조합간의 협동이 가장 중요한 성공요인”임을 강조했다.
이번 교육은 남구 목공예마을, 우각로마을, 평화시장 상인회, 토지금고시장 상인회, 마을만들기 참여자를 대상으로 1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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