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온넷ㆍ마크애니,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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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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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소프트온넷과 디지털저작권관리(DRM) 솔루션 전문기업 마크애니가 전략적 사업제휴를 통한 영업력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16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 가상화, 가상화 스토리지, 문서보안 및 콘텐츠 반출관리 시스템 분야에서 각사의 기술과 마케팅, 영업 채널망을 바탕으로 국내 및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소프트온넷은 응용프로그램 가상화, 운영체제 가상화, 그래픽 가상화 등 클라우드 컴퓨팅을 위한 핵심 가상화 기술을 모두 보유한 기업이다. 마크애니는 기존의 문서보안 솔루션에서 문서 가상화 및 중앙화 기능으로 보안 영역을 한층 강화한 ‘클라우드 세이퍼(Cloud SAFER)'의 개발을 최근 완료했다.

마크애니는 클라우드세이퍼를 소프트온넷의 현지 판매망을 통해 일본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드롭박스, 구글 드라이브, 네이버 N드라이브 등의 클라우드 서비스에서도 암화화된 문서를 사용 가능하도록 연동 기능을 제공한다.

한영수 마크애니 대표는 “클라우드 컴퓨팅의 핵심기술인 소프트온넷의 가상화 기술과 클라우드 비즈니스 환경을 위한 선결 과제인 가상화ž중앙화 문서보안의 결합으로 양사는 맞춤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마크애니가 확보하고 있는 다수의 국내 고객사와 소프트온넷의 체계적인 일본 판매망을 통해 양사는 앞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동반성장을 계속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좌측부터, 마크애니(이용진 실장, 신정균 팀장, 김재홍본부장, 한영수 대표) - 소프트온넷(송동호 대표, 인연진 이사, 조성완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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