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청은 이날 오전 9시 10분 김석균 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대책본부를 소집하고 현장 상황을 보고받고 있다.
김 청장은 대책본부 소집 직후 헬기를 타고 전남 진도 사고 발생 해역으로 급히 이동, 구조작업을 지휘하고 있다.
해경청은 목포·완도·제주·여수·서귀포해경서 경비함정 34척, 헬기·항공기 등 5대를 동원,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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