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래 감독 “‘디 워2’ 연출 안하고 제작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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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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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라스트 갓 파더' 스틸컷]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심형래 감독이 영화 ‘디 워2’의 제작만 맡겠다고 말했다.

심형래 감독은 최근 OBS와의 인터뷰에서 ‘디 워2’에 관해 “제작은 들어갔다”며 “감독은 다른 사람이 맡고 제작만 제가 한다”고 말했다.

이어 “프로듀싱 작업에 들어간 상황이며 2주 전에 CG(컴퓨터 그래픽) 감독을 만나 미팅도 끝냈다. 국내 배급은 CJ가 맡는다. 개발비도 줬다”고 덧붙였다.

심 감독은 지난 2007년 8월 개봉한 ‘디 워’의 각본과 제작, 연출을 맡은 바 있다. 당시 842만6900여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미국에서도 개봉했다.

한편, 심 감독은 지난 2011년 10월 자신이 운영하던 영구아트 직원의 임금을 체불해 근로기준법을 위반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고 그해 12월 18일 치러진 지급 청구 소송에서 패소한 바 있다. 이후 개인 파산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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