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상은 공약이행 감시 시민단체인 법률소비자연맹 전국지방자치모니터단이 221개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민선5기 선거공약 이행여부 등을 분석한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이로써 과천시는 지난 2012년과 2013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5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 최고등급(SA)을 받은 데 이어 3년 연속 공약이행율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여시장은 지난 2002년 민선3기 시장으로 취임해 12년간 사교육비 절감 등 품격 높은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장애인복지관과 추사박물관을 건립해 복지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자랑스런 과천을 만드는 데 기여해왔다.
특히 오는 7월부터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과천지식정보타운 조성 사업부지에 대한 토지보상에 들어갈 수 있도록 뛰어난 행정 능력을 발휘하는 등 과천시민과 약속한 신성장 동력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 시장은 “그간 과천시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7만여 과천시민과 함께 이 기쁨을 나누고 싶다”며 “시장직에서 물러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언제까지나 살고 싶은 과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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