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연 1100억 중소업체 동반성장 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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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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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롯데마트는 중소 협력사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동반성장 자금 지원 규모를 지난해보다 230억원 늘어난 연간 1100억원으로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동반성장위원회 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 연계해 연 10억원 규모의 특별 상생 기금도 마련해 중소 협력사의 상품 경쟁력 강화와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우선 '산업혁신3.0운동'을 통해 원물제조사, 포장용기 제조사 등 2~3차 협력사로 지원 대상으로 넓힌다.

이와 함께 생산성 혁신 파트너십을 실시해 중소 협력사의 상품 개발 계획 시점부터 출시까지 모든 과정에서 생산성 향상, 패키지 디자인, 유통기법 등을 지원한다.

이외에 은행과 연계해 중소 협력사를 위한 자금 지원 프로그램인 동반성장펀드와 무이자 자금지원도 확대 시행한다.

한병문 롯데마트 대외협력부문장은 "동반성장 지원 규모 확대를 통해 중소 협력사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더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중소 협력사가 롯데마트와 함께 강소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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