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은 예상치 7.3%를 상회한 7.4%를 기록했다. 시장에선 7.0%에 그칠 것이란 전망도 확산됐었다. AMP캐피탈의 쉐인 올리버 투자전략국 국장은 "산업 생산가 소비 판매가 지난달 상승세를 나타내기 시작했다"며 앞으로 더 성장할 것이라고 낙관했다.
이에 아시아 증시는 상승했다. 일본 닛케이 지수는 3.01% 상승했다.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는 0.3%, 싱가포르 ST지수는 0.2% 올랐다. 대만 가권지수는 0.08%,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지수는 0.3% 상승했다. 이날 유럽 증시도 상승세로 출발했다. 영국 FTSE100 지수와 독일 DAX 모두 0.8% 올라 장을 시작했다. 프랑스 CAC40지수도 1.2%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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