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순 구리시장, 옥탑방 화재참사 현장 방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4-16 16:2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박영순 경기 구리시장은 16일 두 자매 옥탑방 화재참사 현장을 방문, 장례비 지원과 피해 가구 주거대책을 지시했다.

박 시장은 화재현장에서 "두 자매의 장례비 지원과 함께 화재로 피해를 입은 3가구에 대해 주거대책 마련하겠다"며 "재방방지를 위해 다각적인 대책도 마련하라"고 당부했다.

박 시장은 또 구리경찰서, 구리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대책회의를 열고 전기시설 안전점검, 소방안전 대책, 피해자 보호 및 지원대책 등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이어 두 자매의 빈소가 마련된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두 자매의 사망에 애도를 금할 길 없으며, 이런 불상사가 더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가족과 협의해 장제비 지원과 주거대책 등 행ㆍ재정적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3일 오후 4시 22분께 경기 구리시 수택동의 한 2층짜리 상가 건물 옥탑방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어머니와 옥탑방에 거주하던 이모(18)양과 여동생(17) 등 자매 2명이 숨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