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추락 무인기는 중국산?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최근 파주에 추락한 무인기가 중국산이라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국방부가 사실 확인에 나섰다.

한 누리꾼이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중국 사이트 캡처 화면에는 파주에서 추락한 무인기와 비슷한 모양으로 보이는 SKY-09H 모델이 올라와 있다.
 
현재 SNS에서는 이 내용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국방부는 중국업체에 사실을 확인 중에 있으나 정확한 사항은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다.

누리꾼들은  "SKY2모델은 고성능 폭약을 장착하고 느린 공격목표를 공격한다고 돼 있는데, 북한 무인기는 다른 건가요", "북한이 중국산 무인기를 직수입한 건가요?" 등의 댓글을 달고 있다.

이 무인기는 시속 90~100㎞로 3시간가량 운행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대항속거리는 300㎞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