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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글라스 한정판매 흰색은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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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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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미국의 최대인터넷 업체 구글이 15일(현지시간) 한정 판매한 스마트안경 `구글 글라스`가 큰 호응 얻으며  흰색 구글 글라스가 몇 시간만에 품절됐다. 

구글에 따르면 구체적으로 몇 대를 판매했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고  다만 호응이 매우 좋았다고만 발표했다. 구글 글라스는 이날 하루 미국 국내 소비자에게만 온라인으로 세금을 제외한 1500달러에 판매됐다.

구글 글라스는 이미 어플리케이션 개발자들에게 특별히 판매됐으나 일반인에게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일반 소비자의 의견을 제품개발에 활용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이번 한정판매 후 이르면 연내에 본격적으로 일반 판매로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구글글래스는 OS로 안드로이드를 탑재하고 카메라 기능도 있다. 안경을 착용하면 전방에 정보화면이 나타나고 손가락과 음성으로 조작이 가능하고 이메일과 인터넷 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

또 구글글래스는 도수가 있는 형태와 선글래스 형태의 제품도 있다.
 

구글 글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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