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안양문화예술재단)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의 문화커뮤니티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인 가족합창단이 오는 26일 오후 평촌아트홀에서 2014 안양 가족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안양 가족합창단은 지난 2011년 결성된 합창단으로 초등학생 이상 자녀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국내 최초의 가족합창단으로 올해로 4년째 운영 중이다.
총 13가족 48명의 가족단원들로 구성된 안양 가족합창단은 2011년, 2012년 두 번의 정기연주회를 열었으며, 2013년에는 전국 50여개 생활예술클럽이 참여한 ‘2013 전국문화예술클럽 한마당’에서 클래식&대중 분야 1위, 전체 한마당부문에서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번 3회 정기연주회에서는 ‘2013 전국문화예술클럽 한마당’ 참가곡인 아에이오우를 비롯해 지난 1년간 연습한 11곡을 선보인다.
봄을 테마로한 도라지꽃, 산유화를 시작으로 아이들의 동요세상, 엄마, 아빠의 사랑이야기가 담긴 가요, 사운드 오브 뮤직(Sound of Music) 메들리 등 온가족이 함께 들을 수 있는 다양한 테마의 합창곡도 들려준다.
또 안양 가족합창단의 세 번째 정기연주회를 축하하는 무대도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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