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6억 달러 규모 이라크 정유 플랜트 수주 임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4-16 17:2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대우건설이 이라크에서 5억8880만 달러(약 6100억원) 규모의 남부 정유 플랜트 패키지를 수주할 전망이다. 정식 계약을 체결할 경우 이라크에서 맡는 세 번째 수주가 된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최근 이탈리아 석유회사 에니(ENI)가 발주한 이라크 쥬바이르 그린필드 원유생산시설 프로젝트 중 남부 가스-오일 분리 플랜트 패키지에 대해 이라크 정부 승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본계약을 진행 중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설계와 조달, 공사, 시운전까지 대우건설이 단독으로 진행하는 턴키 방식이 유력하다. 예상 계약금액은 5억8880만달러 수준이다.

가스-오일 분리 플랜트는 지층에 있는 퇴적물과 모래, 가스 등으로부터 원유를 분리하는 작업이다. 가스제거(Degassing)로도 불린다. 분리된 원유에서는 휘발유, 경유 등 석유제품이 생산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