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3시 미국 CNN과 영국 BBC 등 해외 주요 방송사들은 이번 사고를 홈페이지 주요기사로 다루며 비중 있게 보도했다.
BBC에서는 '가장 많이 읽은 기사' 목록 1위에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소식이 올라가 있다. CNN은 '나는 살고 싶었다'라는 제목으로 구출된 학생의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앞서 이날 오전 전남 진도 해상에는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해 현재까지 2명의 사망자가 확인됐고 290여 명은 생사가 불분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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