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P실천 및 최고품질 천안거봉 안전생산을 목표로 지난 2002년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명품화교육은 FTA확대 등 농산물 수입 개방화에 적극 대응하고 재배 및 유통에서 안정성 확보로 천안포도명품화의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도 되었다.
이날 교육에서 강사로 초빙된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신용억 박사는 천안거봉포도 명품화를 위한 천안포도의 나아갈 방향을 역발상을 통한 새로운 아이디어로 고소득을 창출하자고 강의 했다.
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최승하 과장은 천안포도경쟁력확보를 위한 GAP (농산물우수관리인증) 실천방안에 대해 농업인의 입장에서 이해하기 쉽게 교육하였으며, 천안시농업기술센터 박문균 팀장은 포도재배의 당면 기술인 포도흰얼룩증상, 갈색무늬병,포도열과, 화진(꽃떨이 현상) 대책에 대해 쉽게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강의했다.
한편 교육에 참석한 엄주봉 천안포도연구회장은 “이번 교육이 천안포도의 안전성을 높이고 천안거봉포도가 명품으로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된 것 같다”고 평가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천안거봉포도의 안전성확보와 포도재배기술의 상향평준화를 위해 거봉포도재배농가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신기술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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