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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사법시험 1차 합격자 471명 발표… 여성 비율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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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6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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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 법무부는 16일 제56회 사법시험 제1차시험 합격자 471명을 결정, 발표한다고 밝혔다. 합격자 명단은 오후 7시30분에 법무부 홈페이지, 사법시험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총 응시자는 4696명으로 경쟁률은 9.97대 1이었다. 최저 합격점수는 총점 266.39점(평균 76.19점)으로 집계됐다. 합격자 중 여성은 143명(30.36%), 남성은 328명(69.64%)으로 집계됐다. 여성 합격자 비율은 지난해(30.08%)와 비슷했다.

법학 비전공자는 89명(18.9%)로 비율상 작년(17.62%)보다 약간 늘었다.

합격자 인원수는 최근 10년간 제2차시험 평균 경쟁률과, 올해 제1차시험 합격자 상당수가 응시하게 될 내년 제2차시험의 경쟁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됐다.

제2차시험은 오는 6월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실시되며 시험장소 등 세부적인 시험 일정은 사법시험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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