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은 “큰 충돌 소리와 함께 배가 가라앉았다”며 “승객 477명을 태운 진도 여객선이 침몰하면서 현재까지 최소 4명이 사망했고, 거의 300명의 승객들이 실종됐다”고 전했다.
BBC는 “구조선 34대와 헬기 18대가 진도 여객선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며 “사고 원인은 아직 불확실하다”고 보도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처음에는 진도 여객선에 탑승한 고교생들이 모두 구조됐다고 알려졌다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진 것을 보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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