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하는 수학여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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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6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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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찬환)은 16일 수학여행 중 발생한 여객선 침몰사고와 관련하여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체험학습을 추진하고 안전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전 부교육감은 오늘 사고로 인해 희생자가 발생한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고, 더 이상의 희생자가 없이 무사히 구조되기를 기원하였다.

 충남교육청 내 초,중,고 학교의 금년도 제주도 수학여행 실시 및 예정교는 76교이며, 이 중 상반기 43교, 하반기에 33교가 예정되어 있다.

 이에 따라 학교교육과정 운영 상황 고려 및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하여 수학여행 실시 여부에 대한 결정을 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 3월 말 「2014년 수학여행 운영 계획」을 각급 학교에 안내하여 현장답사, 차량대영운행 금지, 운전자 음주측정, 계약관계 등 각종 안전점검을 철저하게 할 수 있도록 공문으로 시달하였다.

 전찬환 부교육감은 “비행기 및 선박 이용시 안전벨트 착용, 구명조끼 착용 요령, 긴급 상황시 대피 요령 등을 사전 철저하게 교육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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