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사진영상문화 축제, 17일부터 코엑스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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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7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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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국내외 카메라에 관한 최신 기기와 기술동향, 사진영상문화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아시아 최대 사진영상기자재전이 17일부터 20일까지 코엑스전시장 본관 1층 A․B홀에서 개최된다.

이날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산업부가 후원하고 한국광학기기산업협회, 코엑스, 한국사진영상기재협회가 주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21개국, 151개사가 참여해 680개의 부스에서 이미지 입력ㆍ저장ㆍ가공ㆍ활용ㆍ출력 등 사진ㆍ영상 분야의 전제품을 총 망라해 보여주는 대규모 행사다. 특히 국내ㆍ외 업체들이 사진ㆍ영상기기 수요자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개발한 신제품이 대거 출품됐다.

영상 촬영과 편집·활용 방법을 소개하는 'DSLR 무비존'이 설치되고 전문 사진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서울포토'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 전시회를 통해 촬영에서부터 인화, 각종 주변기기에 이르기까지 사진‧영상에 관한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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