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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예비후보 택시업계 현장의 목소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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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7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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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 예비후보(前 안전행정부장관)가 16일 부평구 십정동에 위치한 개인택시 다사모연합회 사무실을 방문해 연합회 회장단과 인사를 나눴다.

인천 개인택시 연합회 중 가장 많은 회원이 가입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다사모 연합회는 개인택시업에 종사하는 분들의 현실적 어려움을 대변해 오고 있다.
유정복 예비후보는 “경제 불황의 여파가 우리나라의 택시업계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하며 “어려움 속에서도 시민들의 발로 역할을 다해주고 계시는 택시업계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 유정복 후보는 “택시는 비교적 소수 인원이 탑승하게 되는 교통수단인 만큼 시민들과 오해가 생기고, 이로 인해 종종 심각한 상황도 발생하는 것이 사실”이라며 “몇몇의 좋지 않은 택시관련 사건이 묵묵히 일하시는 대다수의 택시업계 종사자 및 택시업계 전체에 좋지 않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더욱 시민들이 믿고 탈 수 있는 안심택시·클린택시 이미지 구축에 앞장서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 불법택시사업 근절방안 등 택시업계의 고충과 종사자들의 애환을 청취해, 함께 대안을 고민하는, 건설적인 소통의 자리를 자주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유정복 인천시장 예비후보 택시업계 현장의 목소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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