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첫 계열사 사장단 회의…무슨 말 오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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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7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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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KT 회장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황창규 KT 회장이 계열사 사장을 한자리에 불러 모아 회의를 진행한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황 회장은 이 날 오후 계열사 사장단을 소집해 회의를 직접 주재할 예정이다.

황 회장이 계열사 사장단을 한자리에 모은 것은 취임 후 처음이다. 이날 전체 50여개 계열사중 20개 이상의 계열사 사장들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황 회장은 위기 극복을 위해 계열사들의 동참을 당부하고 그룹 현안을 공유할 것으로 점쳐진다.

특히 황 회장이 그동안 구성원들에게 강조한 '1등 KT'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을 설파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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