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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조은진 귀국 독창회..내달 영산아트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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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7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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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소프라노 조은진이 오는 5월 17일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에서 귀국 독창회를 연다.

 청량하고 개성 있는 음색과 풍부한 표현력을 지녔다는 평을 받는 조은진은 명지대학교 음악학부 성악과에서 수학하고 졸업하고 스페인에서 다시 성악공부를 시작했다.  2008년 10월 스페인의 전문 성악 학교인 마드리드 국립고등성악학교(Escuela Superior de Canto de Madrid)에 입학해 2012년 6월 Teatro Lirico Superior과정(Opera & Zarzuela)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같은 해 10월 마드리드에서 열린 메조 소프라노 Ana Maria Iriarte 재단 주최의 국제 사르수엘라 콩쿨(Concurso Internacional de Zarzuela Ana Maria Iriarte)에서 결승에 진출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귀국 후에도 한세대학교 대학원에서 합창 지휘 전공 과정을 밟는 등 보다 폭넓은 음악적 발전을 위한 노력을 쉬지 않고 이어가고 있는 소프라노 조은진은 국내에서는 백유진, 김정현, 김성은 교수를, 스페인에서는 Héctor Guerrero, Julián Molina, Isabel Penagos를 사사하였고 현재 다양한 무대에서 전문 연주가로 활동하며 꾸준한 음악적 행보를 전개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국내에서의 첫 리사이틀이다. 전반부에 스페인의 색깔을 담은 음악을 비중 있게 다루고 있다. 스페인에서의 음악적 연구를 토대로 국내에서는 다른 나라의 작곡가들에 비해 덜 알려진 스페인의 여러 작곡가들로 선보이는 특색 있는 작품들과 함께, 후반부에는 아름답고 화려한 오페라와 사르수엘라의 아리아들로 구성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료 전석 2만원.(02)581-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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