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부터 1박 2일간 실시된 이번 행사는 불교(사찰)문화 체험과 서산시의 관광자원을 연계하는 ‘템플스테이 플러스원 투어’의 하나로 마련됐다.
외국인 참석자들은 첫째날 부석사에서 사찰 예절, 타종체험, 다도(茶道), 선(禪) 수행 등 불교문화를 체험했다.
둘째날에는 용현리 서산마애여래삼존상과 해미읍성을 방문해 국궁체험, 전통의상 체험 등을 하며 한국의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코작 마누에라(50・오스트리아) 씨는 “불교문화와 한국의 색다른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다음에 기회가 되면 가족들과 함께 꼭 한 번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정겸 서산시 문화관광과장은 “외국인들이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서산의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둘러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열었다.”며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템플스테이 플러스원 투어’를 활성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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