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기온상승으로 인해 철쭉이 빨리 필 것에도 대비, 오는 26∼27일로 예정돼 있던 행사도 취소하기로 했다.
그러나 시는 철쭉을 보러오는 시민들을 위해 교통·편의시설 운영은 계속 진행 할 계획이다.
시는 여객선 침몰사고 직후 축제 관계자 긴급회의를 열고 국민 모두가 큰 슬픔에 잠긴 상황에 축제 행사를 진행한다는 건 맞지 않다고 판단, 이 같이 결정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여객선 침몰 사고와 관련해 이벤트성 행사 등을 취소하기로 했다”며 “구조작업의 순조로운 진행과 실종자들 모두가 무사히 돌아올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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