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택시업계, 아시아경기대회 앞두고 교통질서 준수 약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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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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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市·택시조합 등 6개 유관기관 MOU 체결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지방경찰청(청장 이상원)은 16일 계양구 소재 교통연수원에서 인천시, 교통안전공단, 개인‧법인택시운송사업조합 및 운수업체 대표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택시 교통질서확립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인천이 2013년 교통안전지수 전국 1위, 교통사망사고 감소율 전국 2위, 정지선준수율 전국 1위(90.3%) 등 가장 안전한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택시의 경우 정지선 준수율이 83.7%에 그치고 있고,택시 교통사고로 인해 최근 3년간 42명이나 사망하고 있어, 택시 업계의 안전의식 제고와 교통질서 준수 노력이 보다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개최되었다.

이번 결의대회에서 인천경찰청, 인천시, 교통안전공단, 손해보험협회, 인천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인천택시운송사업조합 등 6개 유관기관은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신호위반·정지선 위반 등 고질적 교통법규 위반행위 근절을 실천하고, 교통법규 위반행위 공익신고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하였다.

경찰·市·택시조합 등 6개 유관기관 MOU 체결


인천지방경찰청은 “교통질서를 잘 지키는 인천 시민” 이미지를 내·외국인에게 보여줄 수 있도록, 교통법규 위반차량에 대해서는 블랙박스·스마트폰 등 영상 매체로 적극 신고해 주실 것을 당부하고, 인천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교통질서 지키기 붐 조성이 될 수 있도록 공익 신고 활성화에 적극적이고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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