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 국방위, 군 구조작전 확인 위해 합참 방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4-17 15:1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병욱 기자 =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은 17일 오후 군 당국의 진도 여객선 사고 수색 및 구조 작전을 확인하기 위해 합동참모본부를 방문했다.

국방위 여당 간사인 한기호 의원과 야당 간사인 안규백 의원 등 9명의 의원들은 이날 합참 전투통제실에서 군의 수중 탐색과 인명 구조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했다.

안 의원은 합참 청사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 군이 국민의 군대로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고 가용 인력과 장비로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는지 확인하러 왔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여객선 침몰 피해자 가족들이 받는 고통과 관련, “아무리 눈물이 흘러도 마르지 않을 것”이라며 “저도 자식을 키우는 아버지의 심정으로 모든 학생들이 살아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그런 믿음 하에 우리 군도 능동적으로 대처해 임무를 수행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