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는 이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선발 등판하는 류현진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었지만 16일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세월호 참사로 온 국민이 슬픔에 잠겨 있어 중계방송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류현진 등판 경기는 케이블 채널 MBC 스포츠플러스에서 생중계된다.
한편 류현진은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모두들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네요 … 모두들 힘내세요. Remembering the SEWOL disaster…"라는 글을 올려 애도와 격려의 뜻을 표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