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야구위원회(KBO)는 17일 “세월호 침몰 대참사로 인해 20일까지 이어지는 주말 3연전 내내 응원을 자제한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정규리그를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KBO는 사고 당일이었던 16일 각 구단들에게 앰프 사용과 치어리더 공연을 최대한 자제하도록 요청한 바 있다.
한편, 한국프로축구연맹도 응원, 골 세리머니, 폭죽 등에 대한 자제를 전 축구 구단들에게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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