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아베 총리는 17일 진도 해역에서 여객선이 침몰해 다수의 사상자와 행방불명자가 발생한데 대해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달하고 "일본으로서도 필요한 지원을 행할 용의가 있다"는 메세지를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또 기시다 외상도 윤병세 장관에게 위로의 메세지를 전달했다. 한편, 스가 관방장관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에서 일본의 지원 의사 전달에 대해 한국 해양경찰청에서 사의표명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현시점에서 한국측의 구체적인 지원요청은 없다고 전했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