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사고, '해피투게더3' 결방 소식에 "너무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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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7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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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사고 [사진=KBS2 '해피투게더3' 홈페이지]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17일 전해진 KBS2 '해피투게더3' 결방 소식에 네티즌들이 당연하다는 반응이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해피투게더, 세월호 침몰 사고 때문이구나", "해피투게더, 당연히 결방이겠지", "세월호 침몰 사고 소식을 계속 봐야지, 너무 당연하다", "세월호 침몰 사고 방송 볼수록 너무 슬프다" 등의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앞서 KBS 측은 진도 여객선 침몰 사건 여파로 편성국에서 이날 오후 8시 55분 방송 예정이던 '밥상의 신'과 오후 11시 10분 방송 편성된 '해피투게더3'를 결방한다고 밝혔다.

한편 16일 오전 인천을 출발해 제주도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전남 진도 해상에 침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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