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경찰서(서장 박형길)가 16일 경제혁신 지원을 위한 ‘군포 경영인 대상 치안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치안설명회는 정부의‘경제 혁신 3개년 계획’을 지원하기 위한 경찰의 치안정책 등을 설명하고, 상공회의소 및 군포경영인협의회 회원들의 의견을 청취, 이를 치안시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포서는 ‘교통 속도 20% 향상 계획’과 ‘명품 기업 수사 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
이를 위해 지난 3월부터 T/F팀을 꾸려 교통 소통속도 20% 이상 향상을 위해 물류기지 주변도로의 고질적인 정체구간을 정밀 분석하고, 신호체계 조정 등을 통해 근본적 정체해소 방안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또 기업체 교통·수사관련 민원을 위해 경찰서 홈페이지에 신고민원포털’에서도 접수를 받고 있다.
이외에도 기업의 생명력을 축소시키는 악성 범죄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해결 할 수 있도록 ‘추적전담반’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박 서장은 “기업과 주민의 요구와 바람을 신속히 파악하여 지역실정에 맞는 치안활동을 펼치고 있다”면서 “보다 질 높은 치안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