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올해 미국프로야구 정규리그 첫 홈런을 터뜨렸다.
추신수는 1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 타자 좌익수로 출전했다.
추신수는 3대 0으로 앞선 2회 2번째 타석에서 상대 우완 선발 투수 에라스모 라미레스의 체인지업을 받아쳐 비거리 123m 솔로포를 터뜨렸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추신수의 홈런에도 불구하고 보태 3회 현재 4대 6으로 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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