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대한항공 여객기가 약간의 손상 사고를 당했다.
17일(한국시간) 오전 6시50분쯤 인천에서 출발한 대한항공 여객기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공항에 착륙한 뒤 날개가 약간 손상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여객기는 LA 공항에 도착해 입국 게이트로 이동하던 중 안내 차량이 잘못 인도하는 바람에 날개 끝 부분이 지상 조명시설에 부딪히면서 약간 손상됐다.
다행히 탑승객들은 별 탈 없이 공항을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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