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 해상 크레인 1대 사고 해역에 도착…2대 이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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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8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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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크레인 [사진출처=YTN 뉴스 방송 영상 캡처]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진도 세월호 인양 작업에 투입될 해상 크레인 석대 가운데 1대가 사고 해역에 도착했다. 또 나머지 2대도 오전 10시를 전후해 사고 현장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조선해양의 3600톤 급 해상크레인 옥포 3600호는 18일 새벽 3시에 사고 해역에 도착했다.

또 오늘 오전 10시 쯤에는 해양환경관리공단 소속 2천톤 급 설악호가 현장에 도착할 예정이고, 삼성중공업의 3600톤 급 해상크레인 '삼성2호'도 늦어도 오후 3시 이전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세월호 인양을 위한 준비 작업이 오늘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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