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세월호 인양 작업에 투입될 해상 크레인 석대 가운데 1대가 사고 해역에 도착했다. 또 나머지 2대도 오전 10시를 전후해 사고 현장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조선해양의 3600톤 급 해상크레인 옥포 3600호는 18일 새벽 3시에 사고 해역에 도착했다.
이에 해경은 오늘(18일) 오전 9시30분과 오후 3시25분 물흐름이 멈추는 정조 시간에 맞춰 선체 수색을 다시 진행할 예정이다.
기상 여건은 어제보다 나아졌지만 빠른 유속에 여전히 구조에 난항을 겪을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