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미국 경제지표 호조 등으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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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8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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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7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미국 경제지표 호조 등으로 올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날보다 54센트(0.5%) 상승한 배럴당 104.30 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5센트(0.05%) 오른 배럴당 109.65 달러 대에서 거래됐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보다 2000건 늘어난 30만4000건을 기록했다. 시장 예상치는 31만5000건이었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의 4월 경기동향지수는 16.6을 기록했다. 전월은 9였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유럽연합(EU), 미국의 외교 수장들은 이날 스위스 제네바에서 회동해 우크라이나의 긴장완화를 위한 일차적 조치들을 취하는 데 합의했다.

금값은 하락해 6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9.60 달러(0.7%) 하락한 온스당 1293.90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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